청년농부 이야기

할아버지 때부터 농사를 지은 가정에서 자랐다. 지금도 은우네작은농장 조수민 대표의 친척들은 농사를 짓고 계신다. 어렸을 때부터 농사를 짓는 환경에서 보고 자랐다 보니 회사 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만난 바질을 보고 농사에 무작정 뛰어들게 되었다.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지만 본인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시작은 너무 막막할 수밖에 없었다. 배울 곳도 없었고 배울 수도 없는 환경이었다. 하지만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으니 어렵다고 멈출 수 없었기에 조수민 대표는 직접 엽채류 농가들을 찾아가 배우고 자신의 농사에 적용해 보며 서서히 농장을 꾸려나갈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경북 최초의 스위트 바질 생산 농가가 만들어졌다.

은우네작은농장의 스위트바질은 하우스 재배로 생산한다. 그렇다 보니 기후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 특히나 요즘처럼 급변하는 날씨에 대처를 잘 해야 한다. 그러나 조수민 대표는 나고 자란 환경이 자연이었고, 농사를 보고 자라며 두 발에 땀이 나도록 직접 보고 배운 경험이 있기에 다년간의 노하우로 사계절 내내, 언제든 최고의 바질을 생산할 수 있다. 친환경 농법으로 무농약 무비료를 사용하여 시설 토경재배로 생산한다.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소스까지 활용이 다양한 바질은 요리에 향신료로 쓰일 뿐만 아니라 효능도 굉장히 다양하다. 그렇기에 신선도와 영양가를 모두 책임지기 위해 노력한다. 은우네작은농장 스위트바질을 먹어본 소비자들은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품질에 모두 감탄한다.